10월 24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펫로스, 떠나기 전부터 시작된 슬픔도 슬픔으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펫로스, 떠나기 전부터 시작된 슬픔도 슬픔으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영국에서 코로나 제한이 끝난 뒤 진행된 연구입니다(2025년 발표).
온라인 설문 667명 중 354명이 동물을 잃은 경험을 자유롭게 적었습니다.
온라인 인터뷰 41명 중 36명은 동물을 잃은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미리 겪는 슬픔(예기 애도), 코로나 시기의 상실, 연결의 깊이가 주제로 나왔습니다.
설문 글에서는 잃은 시기, 잃은 방식, 그 상실을 설명한 방식을 찾았습니다.
시기도, 방식도, 받아들이는 방법도 사람마다 달랐다는 것이 서술에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은 결론에서 동물을 잃은 슬픔을 인간을 특별하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다시 정의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동물을 잃은 일의 의미를 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떠나기 전부터 시작된 슬픔도 슬픔으로 이야기해 보기
✔ 내 방식과 남의 방식이 달라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기
✔ 아이를 보낸 이야기를 편하게 들어 줄 사람 한 명에게 먼저 말해 보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글로 꺼내고 싶을 때는 펫러스(PETLUS) 쉼터에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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