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강연 · 도서관 · 기관 · 기업 섭외 안내

슬퍼해도 되는 자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이렇게까지 힘들 줄 몰랐다”가 아닙니다. “이만한 일로 이러는 게 이상한가 봐요”입니다. 20년 가까이 진료실에서 그 이별을 곁에서 지켜본 수의사가, 함께 읽고 쓰고 나누는 자리를 만듭니다. 심리 상담이 아니라 글쓰기 워크숍입니다.

4주도서관 성인 과정 전 회차 완주
20년임상 수의사 · 이별의 현장
5권저서 · 펫로스 칼럼 연재
2시간회당 표준 · 12명 내외 워크숍

APPROACH

왜 상담이 아니라 글쓰기인가

덜어내야 할 감정이 아니라, 놓을 자리가 없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1989년 미국의 죽음학자 케네스 도카(Kenneth Doka)는 공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승인되지 않으며, 공적으로 애도될 수 없는 슬픔을 하나의 이름으로 묶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그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가족도 친구도 그것을 “진짜 상실”로 여겨 주지 않을 때, 슬픔은 사라지지 않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만한 일로 이러는 게 이상한가 봐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감정이 과한 것이 아니라 슬퍼해도 되는 자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없앨 것이 아니라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이고, 그래서 이 과정은 상담이 아니라 펫로스 치유 글쓰기입니다. 자리를 만드는 방법은 설계 안에 들어 있습니다.

  • 12명 내외 · ㄷ자 또는 원형 좌석 — 서로의 이야기가 들리는 거리에 앉습니다.
  • 합평도 비평도 없이 듣기만 합니다 — 평가받지 않아야 꺼낼 수 있습니다.
  • 낭독은 전원 자율 — 말하지 않을 자유가 있어야 말할 수 있습니다.
  • 회차마다 짧은 글이 남습니다 — 마지막에 800~1,000자 에세이 한 편이 손에 남습니다.

같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별을 끝까지 들어 주는 두 시간. 그것이 이 워크숍이 하는 일이고, 심리 치료가 대신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슬픔은 유별난 것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을 보내고 힘들어하면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 한마디에 슬픔을 숨기게 되고, 숨긴 슬픔은 더 오래 갑니다.

2026년 1월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실린 연구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영국 성인 975명을 조사한 전국 대표표본 연구입니다.

  • 사람과 반려동물을 둘 다 잃은 사람21.0%가 반려동물 쪽을 가장 괴로운 사별로 꼽았습니다.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사람 중 7.5%지속성 애도 장애(PGD)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 애도 증상의 구조가 사람을 잃었을 때와 같았습니다. 연구진의 표현은 이렇습니다 — 「떠난 이가 어떤 종이든 관계없이 애도 증상은 같은 방식으로 나타난다」.

지속성 애도 장애는 세계보건기구 국제질병분류(ICD-11)에 올라 있는 정식 진단명입니다. 다만 현재 기준은 사람을 잃은 경우에만 이 진단을 허용합니다. 이 연구는 그 선 긋기가 타당한지를 묻습니다.

그러니 유별난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이 겪는 일이고, 그중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상태까지 갑니다. 이 워크숍은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다만 「이래도 되는 슬픔인가」를 혼자 묻고 계신 분께, 그 물음에 답이 이미 나와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Hyland P (2026). No pets allowed: Evidence that prolonged grief disorder can occur following the death of a pet. PLOS ONE 21(1): e0339213.

글로 쓰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가

2025년 학술지 Research on Social Work Practice에 실린 메타분석이 사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대조시험 13편을 모아 분석했습니다.

글로 감정을 쓰는 방식은 애도와 우울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전체 효과는 작았습니다(애도 Hedges’ g = 0.388, 우울 0.308).

먼저 확인된 것은 “쓰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90분 특강에서 한 편을 쓰고 돌아가시는 것도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날 밤 혼자 다시 써 볼 수 있는 방법이 손에 남습니다.

그 위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같은 분석이 어떤 조건에서 효과가 더 커지는지를 함께 봤습니다.

  • 회차가 쌓일수록 효과가 커졌습니다 — 0.388에서 0.583으로.
  • 진행자가 피드백을 줄 때 효과가 커졌습니다 — 0.388에서 0.679로. (원 논문의 표현은 ‘치료사 피드백’입니다.)

연속 과정이 그 자리에 있습니다. 회차마다 짧은 글이 쌓이고, 그때마다 반응이 돌아옵니다. 단발 특강은 오늘 바로 써먹을 방법을 쥐여 드리고, 연속 과정은 마지막에 에세이 한 편이 남습니다. 목적은 같습니다. 펫로스로 다친 마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길이와 형식만 다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시간과 회차는 기관 사정에 맞춰 조절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 배분은 유동적으로 진행됩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사별을 다룬 초기 글쓰기 연구들은 효과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참가자에게 상실에 대해 쓰라고 강제한 점이었습니다. 원래의 방식은 쓸 주제를 본인이 고르는 것이 전제였는데, 그 부분이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과정의 3회차는 세 갈래 중 하나를 고르게 합니다 — 떠나보낸 아이에게 쓰는 편지, 언젠가의 그날에게 미리 쓰는 약속, 그리고 자책을 벗는 한 줄. 무엇을 쓸지는 각자가 정합니다.

※ 위 연구는 반려동물 상실이 아니라 사별 애도 전반을 다룬 것입니다. 출처: Yao D. 외(2025), Expressive Writing for Grief: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esearch on Social Work Practice, doi.org/10.1177/10497315251371566

WRITE

ONLINE

지금 혼자서도 한 편은 쓰실 수 있습니다

강좌를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4주 과정에서 쓰는 물음을 그대로 옮겨 둔 자리를 열어 두었습니다.

펫러스(펫로스 + 러브 + 쓰다) — 그 아이 이름을 적으면 이후 모든 물음에 그 이름이 들어갑니다. 물음은 하나씩만 나오고, 셋을 쓰면 오늘은 여기까지로 닫습니다. 쓰신 글은 내 브라우저 안에만 남고 어디로도 전송되지 않습니다.

펫러스 · 오늘 밤 한 편 쓰러 가기

※ 진행자가 곁에 없는 자리입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다면 쓰기보다 먼저 사람을 만나시는 편이 낫습니다. 기관에서 함께 쓰는 자리로 열고 싶으시면 아래 섭외 문의로 알려 주세요.

화면 말고 종이로 드리고 싶으시면 — 도서관·동물병원·반려동물 장례업체가 보호자에게 그대로 인쇄해 드릴 수 있는 A4 한 장을 따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물음 세 가지와 손으로 쓸 자리가 담겨 있고, 부수 제한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기관 배포용 한 장 보기

METHOD

APPROACH

이 자리는 어느 방법론 위에 서 있는가

읽고 쓰는 자리에는 오래 쌓인 연구가 있습니다. 이 과정은 그 위에 서 있습니다.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돌보는 일에는 독서치료(bibliotherapy)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1986년 아를린 하인스와 메리 하인스-베리는 그 과정을 네 단계로 정리했고, 이 모형은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의 상담자·교육자·사서가 함께 쓰는 표준입니다.

  • 인식(recognition) — 글의 어느 대목이 내 이야기처럼 읽히는 순간입니다. 1주차에 사진 한 장으로 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고찰(examination) — 그 느낌이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 들여다봅니다. 2주차에 냄새·소리·좋아하던 자리처럼 아주 작은 것에 머무는 자리입니다.
  • 병치(juxtaposition) — 예전의 인상과 새로 생긴 인상을 나란히 놓고 견주어 봅니다. 3주차에 그날에게 편지를 쓰는 자리가 그렇습니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가 나란히 놓입니다.
  • 자기적용(self-application) — 알게 된 것을 내 삶으로 가져옵니다. 4주차에 에세이 한 편이 손에 남는 이유입니다.

4주 구성은 이 네 단계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만남 → 추억 → 이별 → 기록이라는 이름만 다르게 붙였을 뿐입니다. 김해율하도서관에서 전 회차 완주로 확인한 구성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독서치료를 세 갈래로 정리한 이영식(2006)의 분류를 빌리면, 책을 골라 주는 정보제공형, 대화로 함께 읽는 상호작용형, 그리고 글이나 말로 직접 표현하게 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세 번째 자리에 있습니다.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쓰게 하는 자리입니다.

다만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치료가 아닙니다. 학교·도서관·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발달적 독서치료의 자리이고,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임상적 개입과는 다른 칸입니다. 강사는 진행자이며, 상실은 병이 아니라 누구나 지나가는 삶의 과정이라는 전제 위에 있습니다.

※ 출처: Hynes, A. M. & Hynes-Berry, M.(1986/1994), Biblio/Poetry Therapy: The Interactive Process — A Handbook · 이영식(2006), 『독서치료 어떻게 할 것인가』, 학지사 · Stroebe, M. & Schut, H.(1999), The Dual Process Model of Coping with Bereavement, Death Studies 23(3) · Klass, D., Silverman, P. R. & Nickman, S.(1996), Continuing Bonds: New Understandings of Grief. 위 문헌은 반려동물 상실이 아니라 독서치료·애도 연구 일반을 다룬 것이며, 회차 구성에 적용한 것은 저자의 해석입니다.

WHY

왜 수의사가 이 자리를 여는가

펫로스를 다루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아래 다섯은 흔치 않습니다.

같은 자리에 서 봤던 사람

열일곱 해를 함께한 고양이 솜이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는 가르치러 여는 자리가 아닙니다. 같은 자리에 서 봤던 사람으로 섭니다. 지금 겪고 계신 그 마음을 저도 겪었고, 지금도 가끔 겪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함께 있었던 사람

펫로스를 책으로 배운 사람이 아닙니다. 20년 가까이 임상 수의사로 일하며 보호자들이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자리에 함께 있었습니다. 상담사·치료사가 설 수 없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수강생 후기에 “수의사님이셔서 더 얘기가 잘통하고”라는 말이 남았습니다.

글쓰기로 풀어내는 진행자

다섯 권의 책을 냈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는 현역 필자입니다. 슬픔을 말로 설명하게 하지 않고 짧은 글로 꺼내게 합니다. 글은 남고, 남은 글은 다음에 다시 꺼내 볼 수 있습니다.

90분이든 4주든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게

90분 특강은 오늘 밤 혼자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손에 쥐어 드립니다. 4주 과정은 회차마다 짧은 글이 쌓여 마지막에 800~1,000자 에세이 한 편이 남습니다. 목적은 같습니다. 펫로스로 다친 마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길이와 형식만 다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현장 경험에 더해, 지금도 배웁니다

진료실에서 마지막 순간을 지켜봐 온 20년으로도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애도글쓰기 치유를 따로 배우고 있습니다. 건국대학교 「독서치유론」(K-MOOC)을 2026년 8월부터 12월까지 수강 중이고, 각당복지재단 애도상담전문가 기본교육9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듣습니다.

실제로 완주시킨 과정

김해율하도서관 담당 사서의 제안으로 열린 성인 4주 과정을 전 회차 완주했습니다. 무료 강좌는 중도 이탈이 흔합니다. 진행 과정은 언론에도 보도됐고, 담당 사서에게서 다음에 또 함께하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PROGRAM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 마음을 회복하는 4주

펫러스 : 펫로스 + 러브 + 쓰다
떠나보낸 마음을 사랑을 담아 쓴다는 뜻입니다.

90분 특강으로도, 여러 주 과정으로도 엽니다. 회차 수는 기관 일정에 맞춰 조정합니다.

4주 동안 만남 → 추억 → 이별 → 기록의 네 단계로 천천히 나아갑니다. 무겁고 슬픈 자리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이름과 작은 버릇과 가장 좋아하던 자리를 함께 떠올리며 짧게 써 보는 자리입니다.
슬픔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와 같습니다.
울어도 된다, 오래 슬퍼해도 된다, 그 시간은 사랑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 이 마음을 바탕에 둡니다.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4주 흐름 1주 만남 너를 소개합니다 2주 추억 너만의 작은 디테일 3주 이별 가벼이도, 무겁게도 아니게 4주 기록 잊지 않는 다정한 방법 떠올리기 머무르기 남기기
1주차

만남 — 너를 소개합니다

  • 반려동물 사진으로 여는 첫 인사 · 4주 전체 흐름 안내
  • 짧은 글: 우리 아이의 가장 사랑스러운 한 컷 (약 300자)
  • 부담 없는 톤을 먼저 만듭니다 — 잘 쓰는 자리가 아닙니다
2주차

추억 — 너만의 작은 디테일

  • 냄새·소리·촉감·좋아하던 자리·버릇을 오감으로 떠올리기
  • 짧은 글: 「너의 ___」 잊을 수 없는 사소한 디테일 하나 (약 500자)
  • 거창한 추억보다 아주 작은 한 가지에 머무릅니다
3주차

이별 — 가벼이도, 무겁게도 아니게

  • 수의사로서 진료 현장에서 본 이별 이야기 한 토막
  • 짧은 글(택1): 떠나보낸 너에게 쓰는 편지 / 미리 쓰는 한 줄 약속 / 자책을 벗는 한 줄
  • 사랑을 다한 사람에게 자책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4주차

기록 — 너를 잊지 않는 가장 다정한 방법

  • 1~3주차 글을 엮어 800~1,000자 에세이 한 편 완성
  • 원하는 분만 자기 글 한 단락 낭독 · 액자에 한 줄 메시지
  • 관계는 끝나지 않는다 — 4주의 마무리
회당 진행

2시간 표준 구성

  • 도입·체크인 15~20분 → 함께 읽을 짧은 발췌 10~15분
  • 추억 떠올리기 안내 10분 → 짧은 글쓰기 40~45분
  • 자율 낭독·나눔 30~35분 → 마무리 5~10분

발췌문·워크시트는 강사가 인쇄해 현장에서 제공합니다. 사전 읽기 과제가 없습니다.

운영 원칙

지키는 것들

  • 합평·비평이 아닌 함께 듣기만 · 낭독은 전원 자율
  • 어두운 분위기보다 따뜻한 추억 나눔을 중심에
  • 심리 치료가 아니며, 강사는 진행자(퍼실리테이터) 역할
  • 결석해도 따라올 수 있도록 회차별 안내문 별도 제공

ㄷ자 또는 원형 좌석 배치를 권합니다. 12명 내외 소규모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

TRACK RECORD

실제로 진행한 자리

기획안이 아니라 이미 열렸고 끝난 과정입니다. 주제가 펫로스인 자리와, 반려동물을 다룬 다른 주제의 자리를 함께 싣습니다 — 각 카드에 그때의 강좌 제목을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연재

세계일보 「펫 상실학 개론」 — 이제 그 코너에 직접 씁니다

보도 이후 세계일보가 원고를 청탁했습니다. 코너를 만든 기자가 직접 연락해 왔고, 2026년 9월 3일 1회 「그날 진료실에 있던 또 한 사람」이 게재됐습니다. 코너 소개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1500만 반려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하기 위해 세계일보가 만드는 코너」. 1회의 논지는 하나입니다. 그 방에는 슬퍼하는 사람이 둘이었다. 보호자는 그날을 혼자 견뎠다고 기억하지만, 곁에 있던 수의사도 같은 것을 느낍니다. 근거는 학술지 Death Studies에 실린 동물 돌봄 종사자 139명 연구입니다 — 51.1%가 지난 한 달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꼈고, 66.2%가 그 감정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연구는 이것을 박탈된 애도(disenfranchised grief)라 부릅니다. 세계일보 1회 — 그날 진료실에 있던 또 한 사람

보도

세계일보 「펫 상실학 개론」 — 요청하지 않았는데 실렸습니다

2026년 8월 30일, 세계일보가 연재 코너 「펫 상실학 개론」에서 펫로스 케어의 여러 애도 방식을 짚으면서 김해율하도서관 「안녕, 나의 반려동물 — 추억과 이별을 쓰는 펫로스 치유 글쓰기」 4주 워크숍을 소개했습니다. 저희가 자료를 보낸 것이 아닙니다. 기사에 실린 포스터의 출처는 「김해율하도서관 제공」으로, 기자가 도서관에 직접 연락해 받은 자료입니다. 추모 액자·천도재·AI 펫로스 케어와 나란히 놓인 네 가지 애도 방식 가운데 실명이 나온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기사 보기

보도

한국강사신문 — 강좌가 열릴 때 가장 먼저 실렸습니다

2026년 6월, 한국강사신문이 「박근필 작가, 김해율하도서관 '펫로스 치유 글쓰기' 4주 강좌 시작」으로 보도했습니다. 강좌가 끝나기 전, 열리는 시점에 실린 기사입니다. 제목에 「펫로스 치유 글쓰기」가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기사 보기

4주

김해율하도서관 · 성인 과정 전 회차 완주

2026년 7월, 담당 사서의 제안으로 열린 성인 대상 4주 과정(회당 2시간). 「안녕, 나의 반려동물 — 추억과 이별을 쓰는 펫로스 치유 글쓰기」. 4회 전 회차를 완주했습니다. 강좌가 열릴 때 한국강사신문이 「박근필 작가, 김해율하도서관 '펫로스 치유 글쓰기' 4주 강좌 시작」으로 먼저 보도했습니다. 기사 보기

가족

당감도서관 · 가족 특강

2026년 6월 「강아지와 행복하게 산다는 것」.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듣는 가족 단위 단발 특강으로 진행했습니다.

4주

부산진구 기적의 도서관 · 여름방학 과정

2025년 8월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동물 이야기」 4주 과정. 어린이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사는 일을 다뤘습니다.

예정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 한마당」 — 펫로스 강연

「지금 함께하는 시간을 더 잘 사랑하는 법과 건강한 이별 준비」
부제 · 펫로스 치유 글쓰기

2026년 9월 19일(토) 16:00~17:00.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최하는 행사로, 수의학도와 교수 등 학교 관계자부터 반려인을 포함한 시민까지 참여 대상이 넓습니다. 보호자만이 아니라 그 이별을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대한수의사회·전북특별자치도수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의사 전문지 데일리벳이 보도했습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반려동물 한마당 강연 강사진 포스터 — 윤홍준 수의사 「고양이와 오래 함께하는 방법」, 박근필 수의사 「지금 함께하는 시간을 더 잘 사랑하는 법과 건강한 이별 준비(펫로스 치유 글쓰기)」
영상

온담커뮤니케이션 온토리TV — 펫로스 주제 촬영

기업기관 교육플랫폼 온담커뮤니케이션온토리TV에서 펫로스를 주제로 한 영상을 촬영했습니다(2026년 8월 24일, 판교 스튜디오). 도서관에서 4주에 걸쳐 나눈 이야기를 영상으로도 남기는 자리였습니다. 2026년 9월 15일 공개 예정입니다.

※ 이 밖에 데일리벳 「펫로스 앞에서 수의사가 할 수 있는 것 — 관계는 끝나지 않는다」, 뉴스프리존 「충분히 슬퍼해도 된다 — '펫로스'를 겪은 당신에게」, 경인열린신문 「펫로스를 대하는 자세 — 잘 떠나보내기, 그리고 다시 사랑하기」 등 여러 매체에 펫로스 칼럼을 써 왔습니다.

REVIEWS

수강생과 담당자가 남긴 말

김해율하도서관 4주 과정을 마친 뒤 도서관 설문으로 받은 실제 응답입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엔 많이 울었는데 쓰다보니 행복한 기억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와서 행복했었습니다. 4회차 동안 진행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소중한 프로그램을만들어주신 사서님께도 감사합니다.”

“강아지에 대해 얘기나눌 시간이 없는데 내가 유별나지않다는 걸 알게되고, 진짜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수의사님이셔서 더 얘기가 잘통하고 수업오는시간이 기다려졌어요. 뜨거운여름날 이겨내고 오고싶은 수업이었어요. 행복했어요!”

“마침 평일에 시간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장기적으로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 만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또 이런 비슷한 강좌가 생기면 신청하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따뜻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_^”

“참 좋았어요! 애완견주로서 다정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돼 자기정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힐링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정말 많이 애써주셨습니다.^^ 소장님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로 참가자분들께 의미있는 시간 드릴 수 있었어요. 항상 하시는 일 잘 되시고 다음에 또 다른 기회로 함께 수업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해율하도서관 · 담당 사서 (펫로스 치유 글쓰기 4주)

※ 표기는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개인 실명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PROCESS

이렇게 진행합니다

90분 한 번으로도, 여러 주 과정으로도 엽니다. 목적에 맞는 쪽을 고르시면 됩니다.

단발 특강

90분 한 번으로

  • 진료실에서 본 마지막 순간 이야기 + 오늘 밤 혼자 해볼 수 있는 방법
  • 이미 보내신 분도, 아직 곁에 아이가 있는 분도 함께 들을 수 있게
  • 도서관·기관 시민 강좌, 기업 임직원, 가족 단위(아이+부모)
  • 60~120분으로 조절하거나 글쓰기 없이 이야기 중심으로도 가능
연속 과정

4주 · 6주

  • 4주 = 만남 → 추억 → 이별 → 기록 (검증된 표준 구성)
  • 6주 = 각 단계를 넓히고 합평 없는 낭독 회차를 추가
  • 회차마다 산출물이 남아 중도 이탈이 적습니다
기업 · 단체

반려동물 관련 조직

  • 동물병원·펫 산업 종사자 대상 — 보호자를 대하는 말
  •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 고객 대상 브랜드 강연
  • 수의사이자 작가라는 위치에서만 가능한 구성
준비물

기관에서 준비해 주실 것

  • 책상·필기구·메모지, 명찰, 참가자 반려동물 사진
  • 화이트보드 또는 플립차트(있으면 활용)
  • 발췌문 인쇄본과 워크시트는 강사가 준비합니다

강연료는 기관 기준과 규모·횟수에 따라 협의합니다.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FOR WHOM

이런 분께 권합니다

고르시기 편하도록, 어떤 자리에 맞는지 적어 두었습니다.

  •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분들이 마음 둘 자리를 찾고 계신 도서관·기관
  • 아직 곁에 아이가 있고 그날을 준비하고 싶은 보호자가 모이는 자리
  • 동물병원·펫 산업 종사자처럼 남의 이별을 곁에서 보는 분들

다만 지금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이 자리보다 전문가를 먼저 만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과정은 치료가 아니라 슬퍼해도 되는 자리를 만드는 일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담당자분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물어보신 것들입니다.

펫로스 강연은 몇 회 과정이 적당한가요?

두 가지가 있고, 목적이 다릅니다. 단발 특강(60~120분)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진료실에서 본 마지막 순간 이야기와 오늘 밤 혼자 해볼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함께 드립니다. 연속 과정(4~6주)은 만남 → 추억 → 이별 → 기록의 네 단계로 함께 쓰고 나누는 자리이며, 김해율하도서관에서 전 회차 완주로 검증됐습니다. 6주로 넓히거나 60~120분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발 특강 한 번만 열어도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오히려 처음 여는 기관에는 단발 특강을 권합니다. 당감도서관에서는 주제는 다르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듣는 가족 단위 단발 특강으로 진행했습니다. 특강은 한 번으로 끝나도 손에 남는 것이 있도록 설계돼 있고, 반응을 보시고 나서 과정으로 넓히셔도 됩니다.

몇 명 규모가 적당한가요?

12명 내외 소규모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 ㄷ자 또는 원형 좌석 배치를 권합니다. 서로의 이야기가 들리는 거리여야 나눔이 열립니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가요?

아닙니다. 심리 치료가 아니라 글쓰기 워크숍이며, 강사는 진행자(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합니다. 펫로스는 덜어내야 할 감정이라기보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놓을 자리가 없는 슬픔에 가깝습니다(케네스 도카). 그래서 이 과정은 감정을 다루기보다 함께 듣는 자리를 만듭니다. 합평이나 비평 없이 함께 듣기만 하고, 낭독도 전원 자율입니다.

왜 수의사가 펫로스 강연을 하나요?

20년 가까이 임상 수의사로 일하며 보호자들이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자리에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펫로스를 책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라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상담사·치료사가 설 수 없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참가자가 사전에 준비할 것이 있나요?

사전 읽기 과제가 없습니다. 발췌문과 워크시트는 강사가 인쇄해 현장에서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반려동물 사진 한 장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강연료는 어떻게 되나요?

기관 기준과 규모·횟수에 따라 협의합니다. 예산 범위를 알려주시면 그에 맞는 구성으로 제안해 드립니다.

BOOKING

펫로스 강연을 검토 중이시라면

대상과 인원, 가능한 횟수만 알려 주시면 구성안을 먼저 제안해 드립니다.

“우리 기관에 이런 프로그램이 맞을까요?” 같은 질문도 괜찮습니다. 확정된 일정이 없어도, 검토 단계에서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몸이 곁을 떠나도, 그 아이와 함께 산 시간과 그 안에서 맺은 관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참가자들이 스스로 쓴 글로 그것을 확인하는 자리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