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배포용 · 인쇄하면 A4 한 장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 기관 배포용 한 장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보호자를 만나는 자리가 있으신가요. 강연을 여시지 않아도 됩니다. 이 페이지를 인쇄하면 보호자에게 그대로 드릴 A4 한 장이 나옵니다. 쓰는 자리는 오늘 밤 집에서 열립니다.

펫러스 : 펫로스 + 러브 + 쓰다
떠나보낸 마음을 사랑을 담아 쓴다는 뜻입니다.

PROCESS

쓰시는 법 — 세 걸음

1 인쇄하십니다 아래 「한 장 인쇄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머리글과 메뉴는 인쇄되지 않고, 보호자에게 드릴 한 장만 나옵니다.
2 드릴 곳을 적으십니다 맨 아래에 「이 종이를 드린 곳」 칸이 비어 있습니다. 기관 이름을 손으로 적으시거나 도장을 찍으시면 됩니다.
3 말없이 건네셔도 됩니다 설명이 필요한 종이가 아닙니다. 「집에서 한번 써 보세요」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도서관반려동물 서가 옆, 대출대, 프로그램 안내대에 두시면 됩니다.
동물병원마지막 진료를 마치고 나가시는 보호자에게 진료비 영수증과 함께.
반려동물 장례업체장례를 마치고 유골함을 건네 드릴 때 함께.
상담·복지 기관펫로스로 오신 분에게 다음 상담까지 사이에 드리는 과제로.

복사해서 나눠 주셔도 됩니다. 부수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내용을 고치시거나 다른 이름을 붙여 배포하시는 것은 삼가 주세요. 필요한 문구가 있으시면 알려 주시면 그 자리에 맞게 따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펫러스 · 펫로스 치유 글쓰기

오늘 밤, 한 편

떠나보낸 마음을 쓰는 세 가지 물음

저는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수의사입니다. 스무 해 가까이 보호자들이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자리에 함께 있었습니다. 보호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그때 조금만 더 일찍 데려왔더라면」이었습니다. 아래 물음은 그 말을 하신 분들과 함께 써 온 물음입니다. 잘 쓰는 자리가 아닙니다. 한 문장이어도 됩니다. 쓰다 덮으셔도 됩니다.

그 아이를 부르던 이름
아래 ◯◯ 자리에 그 이름을 넣어 읽으시면 됩니다.

하나 · ◯◯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세요?

그날의 장면 하나면 됩니다. 날씨든, 냄새든, 손에 닿던 감촉이든.

둘 · ◯◯만 하던 사소한 버릇이 있었나요?

거창한 추억보다 아주 작은 한 가지가 오래 남습니다.

셋 · 지금 ◯◯에게 한 문장만 건넬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고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먼저 떠오른 말이 대개 맞습니다.

이 종이에는 곁에서 지켜보는 진행자가 없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다면, 쓰기보다 먼저 사람을 만나시는 편이 낫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나 마음이 놓이는 사람에게 먼저 연락해 보세요.

펫러스 : 펫로스 + 러브 + 쓰다 — 떠나보낸 마음을 사랑을 담아 쓴다는 뜻입니다.
이 종이를 드린 곳
이어서 쓰고 싶으시면 · https://tothemoonpark-cpu.github.io/pilacademy/petloss-write.html
만든 곳 · 박근필성장연구소 · 수의사 · 작가 · 커리어 스토리텔러 박근필
펫로스 강연 안내 · https://tothemoonpark-cpu.github.io/pilacademy/petloss.html

종이 한 장으로 시작하셨다면, 함께 쓰는 자리도 있습니다

여기 실린 세 물음은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과정에서 실제로 쓰는 물음입니다. 펫러스는 펫로스에 러브와 쓰다를 붙인 말이고, 떠나보낸 마음을 사랑을 담아 쓴다는 뜻입니다.

90분 단회 특강은 그날 바로 써먹을 방법 하나를 손에 쥐여 드립니다. 4주 연속 과정은 회차마다 짧은 글이 쌓여 800자 안팎의 에세이 한 편이 남습니다. 목적은 같습니다. 펫로스로 다친 마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길이와 형식만 다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저는 강연을 대상에 맞춰 구성합니다. 횟수도 내용도 그 자리에 맞게 다시 짭니다. 보호자를 만나는 자리와, 종사자 선생님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자리는 다루는 것이 다릅니다.

도서관 · 동물병원 · 장례업체 · 기관에서 함께 쓰는 자리로 열고 싶으시면 알려 주세요.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