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식이 반응성 장 질환이 의심되는 강아지에게 곤충 단백 사료만 먹인 시험이 있었습니다.

아일랜드 연구진(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이 식이 반응성 장 질환이 의심되는 개 27마리에게 곤충(아메리카동애등에) 단백 사료만 먹이며 14일, 30일, 90일에 경과를 확인했습니다(2026년 발표).
중간에 7마리가 빠져 20마리를 분석했고, 개 14마리(70%)가 호전 반응으로 분류됐습니다.
호전된 개들은 대변 점수와 질환 활동 지수가 내려갔고, 90일째에도 증상이 잘 조절됐습니다.
저자들은 곤충 사료가 이 질환 관리의 또 다른 식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만성 장 질환으로 평가받은 개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고, 건강한 개의 사료 선택에 대한 근거는 아닙니다.
✔ 설사나 구토가 2주 이상 반복되면 사료를 바꾸기 전에 병원에서 원인 확인하기
✔ 사료를 바꿀 때는 병원 안내에 따라 한 가지씩 바꾸기
✔ 변 상태와 체중을 기록해 병원에 가져가기
비교 집단이 없는 20마리 시험이어서, 개의 호전이 곤충 단백의 효과인지 이전 사료와의 차이나 시간 경과의 영향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바꾸기 전에 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고, 변 상태와 체중을 기록해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변 상태, 기록해 두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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