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실내 고양이와 바깥 출입 고양이의 스트레스(털 코르티솔)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브라질 연구진이 반려 고양이 34마리의 털에서 코르티솔(만성 스트레스 지표)을 재고, 보호자 설문과 함께 살펴봤습니다(2026년 1월 온라인 게재).
평균 털 코르티솔은 2.52 pg/mg이었습니다.
실내 고양이(2.40)와 바깥 출입 고양이(2.62)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실내 고양이의 집에는 화장실, 숨을 곳, 높은 곳, 사냥 놀이 자극 같은 의도적인 환경 풍부화가 더 많았습니다.
혼자 떨어져 있거나 지나치게 우는 행동을 보인 고양이는 코르티솔이 더 높았습니다.
보호자가 느낀 고양이의 스트레스 정도는 호르몬 수치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숨을 곳·높은 곳·사냥 놀이가 집에 있는지 점검하기
✔ 혼자 숨어 지내거나 평소보다 많이 운다면 병원에서 몸 상태부터 확인하기
✔ 스트레스는 보호자의 느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 기억하기
34마리의 작은 연구여서 저자들도 더 큰 표본을 권했고, 바깥 출입을 권하는 연구는 아닙니다.
두 집단에 차이가 없었다는 뜻이지, 스트레스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 집에는 숨을 곳, 높은 곳, 사냥 놀이 중 무엇이 있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관련 글 — 고양이
- 고양이의 먹기·화장실 습관을 스마트 급식기와 화장실로 기록한 프랑스 연구입니다.
- 방광 문제로 치료받은 고양이 보호자는 집안 환경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 고양이 관절염 알림 콘텐츠를 본 보호자는 지식과 자신감이 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