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강아지 통증 신호를 평가한 네덜란드 설문 연구입니다.

강아지 통증 신호를 평가한 네덜란드 설문 연구입니다.

네덜란드 연구진이 개 보호자 530명과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 117명에게 온라인 설문으로 개의 행동 17가지와 사례 3개를 평가하게 했습니다(2026년 발표).
개의 성격 변화, 주저하며 발을 드는 행동, 기분의 오르내림, 놀이 감소는 공기 냄새 맡기, 코 핥기, 하품보다 통증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개가 고개나 몸을 돌리는 행동과 얼어붙는 행동은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 보호자보다 통증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움직임과 관련된 뚜렷한 통증 사례에서는 보호자의 점수가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가족을 따라다니고 안절부절못하는 미묘한 통증 사례에서는 두 집단 사이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보호자가 미묘한 통증 신호를 알아보기 더 어려울 수 있음을 뜻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 강아지의 성격이나 놀이가 평소와 달라진 모습이 며칠 이어지면 날짜와 함께 적어 두기
✔ 짧게 영상으로 찍어 진료 때 수의사에게 보여 주기
✔ 통증인지는 집에서 단정하지 않고 병원에서 확인하기

글로 적힌 행동을 평가한 온라인 설문이라 실제 개를 관찰하거나 통증을 확인한 연구는 아니며, 위 ✔ 목록은 연구 결과가 아닌 일반 권고입니다.
그래도 같은 행동이 통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평소와 다른 모습을 기록해 두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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