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동물이 나오는 책, 어린아이의 마음에 닿는 다리가 된다고 실무자들은 봤습니다.

호주 연구진이 상실을 겪은 아이를 돕는 정신건강 실무자 47명에게 물었습니다(2023년 발표).
답한 40명 가운데 24명(60.0%)이 죽음을 다룬 책 중에서 동물이 나오는 책을 더 즐겨 쓴다고 했습니다.
실무자들은 이런 책이 2~7살 아이에게 가장 쓸모 있고, 12살이 넘으면 가장 덜 쓸모 있다고 봤습니다.
실무자들은 이런 책이 아이의 감정에 닿는 다리이자, 마음을 안전하게 꺼내는 자리가 된다고 봤습니다.
다만 가장 많이 쓰거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었고, 다른 도움과 함께 쓰는 방법이었습니다.
✔ 어린 자녀와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 함께 읽기
✔ 읽은 뒤에는 그림이나 말로 마음을 꺼낼 때까지 기다려 주기
✔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전문가의 도움 받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글로 꺼내고 싶을 때는 펫러스(PETLUS) 쉼터에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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