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애매한 상황에서의 판단, 견종보다 개마다 달랐습니다.

미국·호주 연구진이 건강한 반려견 118마리(10개 견종·견종 유형)에게 애매한 신호를 좋게 받아들이는지, 나쁘게 받아들이는지 보는 「판단 과제」를 시켰습니다(2026년 발표).
이 과제 결과에는 견종에 따른 일관된 차이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애매한 상황에서의 판단이 견종보다 개 한 마리 한 마리의 특성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봤습니다.
사람을 바라보는 시간은 견종마다 달랐고, 리트리버 견종이 다른 몇몇 견종보다 길었습니다.
원통 속 간식을 꺼내는 과제에서는 견종보다 연습 횟수와 보호자가 말한 흥분 정도가 결과를 더 잘 설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견종 차이는 아주 적었고, 연구진은 견종 고정관념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 견종 설명보다 우리 개가 실제로 보이는 모습 기록하기
✔ 행동이 걱정되면 견종 탓으로 넘기지 말고 수의사와 상의하기
✔ 다른 개와 비교하기보다 우리 개의 어제와 오늘 비교하기
118마리를 한 번 시험한 연구라, 견종마다 몇 마리 안 되는 한계는 있습니다.
그래도 「원래 그런 견종」이라는 말보다, 눈앞의 우리 개가 더 정확한 답입니다.
우리 아이는 견종 설명과 얼마나 닮았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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