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사료든 집밥이든, 칼로리를 줄이니 체중이 비슷하게 빠졌습니다.

사료든 집밥이든, 칼로리를 줄이니 체중이 비슷하게 빠졌습니다.

브라질 연구진이 과체중·비만견 34마리를 건사료(9마리), 집밥(9마리), 둘을 섞어 먹이는 무리(16마리)로 나눠 약 3달(104일) 동안 칼로리를 줄였습니다(2026년 발표).
매달 진료하며 체중을 재고, 피를 검사하고, 먹는 양을 다시 맞췄습니다.
세 무리 모두 체중이 비슷하게 4.5% 줄었습니다.
피 속 중성지방은 집밥 무리에서 더 낮았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먹이 종류와 상관없이 올라갔습니다.
보호자 설문에서는 섞어 먹인 무리에서 피곤해하고 계단 오르기를 힘들어하고 집에서 덜 논다는 답이 더 많았습니다.
연구진은 이 정도 감량으로는 움직임이나 행동이 눈에 띄게 좋아지기에는 부족했다고 봤습니다.

✔ 사료든 집밥이든 하루 칼로리를 수의사와 정하기
✔ 매달 체중을 재며 양을 다시 맞추기
✔ 3달은 시작이라 여기고, 목표 체중까지 길게 가기
✔ 집밥으로 바꿀 때는 영양 균형도 수의사와 함께 확인하기

34마리의 작은 연구라, 결과를 모든 강아지에게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다이어트의 기본은 무엇보다 양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우리 아이 하루 칼로리, 알고 계신가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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