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임시 보호한 아이를 보낸 뒤의 허전함도, 이별입니다.

미국 연구진이 보호소 5곳의 임시 보호자 131명에게 임시 보호 전·중·후 세 번 물었습니다(2024년 발표).
임시 보호를 마친 뒤에는 처음보다 긍정적인 기분이 낮아졌고, 강아지를 맡았던 보호자에게서 특히 뚜렷했습니다.
부정적인 기분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보호자들은 아이가 곁에 있어 주며 애정과 정서적 지지를 줬다고 느꼈습니다.
86%는 앞으로도 임시 보호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진은 임시 보호가 위로는 됐지만, 정신 건강이 좋아지는 데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 보낸 뒤 허전한 마음을 「잘된 일인데 왜」라며 탓하지 않기
✔ 아이 소식을 들을 수 있는지 보호소에 묻기
✔ 함께 지낸 날 아이가 좋아하던 것을 적어 두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보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펫러스(PETLUS) 쉼터에 편지로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