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는 쓰다듬기보다, 먼저 와서 비비는 것이 행복과 이어졌습니다.

고양이는 쓰다듬기보다, 먼저 와서 비비는 것이 행복과 이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 등 연구진이 반려동물 보호자 443명에게, 반려동물이 얼마나 잘 지내는지와 몸을 맞대는 방식을 물었습니다(2026년 발표).
보호자가 먼저 하는 접촉 가운데 행복도와 이어진 것은 쓰다듬기뿐이었는데, 그 효과는 강아지에서만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몸을 기대는 것도 행복도와 이어졌습니다.
고양이에서는 고양이가 먼저 와서 몸이나 머리를 비비는 것이 행복도와 이어졌습니다.
연구진은 접촉의 효과가 상황, 보호자의 반응, 동물의 종류에 따라 달랐다고 했습니다.

✔ 고양이가 먼저 다가와 비빌 때, 그 시간을 반갑게 받아 주기
✔ 억지로 안거나 오래 쓰다듬기보다 고양이가 다가오고 떠나는 것을 고르게 두기
✔ 고양이가 몸을 피하면 손을 멈추기

보호자가 느낀 행복도를 설문으로 잰 연구라, 고양이의 마음을 직접 잰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고양이에게는 「먼저 다가올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은 접촉일 수 있습니다.

우리 고양이는 언제 먼저 다가와 비비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관련 글 — 고양이

같은 날 쓴 노트

← 노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