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건강한 성묘 274마리 중 47.5%가 과체중이었습니다.

프랑스 수의대 동물병원 두 곳(메종알포르·툴루즈) 연구진이 2020~2022년 예방접종을 하러 온 건강한 성묘 274마리의 체형을 수의사가 직접 평가했습니다(2025년 발표).
47.5%가 과체중이었고, 알맞은 체형은 43.4%, 저체중은 9.1%였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믹스묘이거나 수컷일 때, 보호자가 고양이 체형을 실제보다 낮게 봤을 때 과체중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살거나, 보호자가 활동량이 많다고 답한 고양이는 알맞은 체형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2006년 같은 방식의 조사보다 과체중 고양이와 잘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가 늘었습니다.
✔ 우리 고양이 체형을 정기 검진 때 수의사에게 평가받기
✔ 갈비뼈가 손끝에 쉽게 만져지는지, 위에서 봤을 때 허리가 들어가는지 살펴보기
✔ 하루 몇 번 짧게라도 놀이로 움직이게 하기
✔ 체중이 늘었다면 사료 양과 간식을 수의사와 함께 조정하기
프랑스 두 병원에 온 고양이 274마리 자료라, 국내 고양이의 비율과 같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애는 조금 통통한 정도」라는 생각이 과체중과 이어졌으니, 한 번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우리 고양이의 허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들어가 있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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