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펫로스 상담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펫로스 상담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영국 서리 대학 연구진이 펫로스 전문 상담사 6명을 인터뷰했습니다(2024년).
한 상담사는 상담을 판단받을 걱정 없이 올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고, 상담사들은 그 아이와의 관계에 계속 초점을 맞춘다고 했습니다.
상담에서는 죽음뿐 아니라 실종, 달라진 일상, 안락사 결정을 둘러싼 마음까지 함께 다뤘습니다.

우리나라 조사(KB경영연구소, 2025년)에서도 보호자들이 필요한 제도적 지원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펫로스 상담 전문가 양성(51.2%)이었습니다.

✔ 슬픔의 크기와 상관없이 찾아가도 됩니다
✔ 사정이 복잡할수록 혼자 정리하기보다 들어 줄 사람과 함께 정리하기
✔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전화 한 통으로 먼저 이야기하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그 아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줄 자리가 필요하다면, 그 마음만으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관련 글 — 펫로스

같은 날 쓴 노트

← 노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