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 수의사도 비켜 가지 못합니다.

늘 이별을 곁에서 보는 수의사는 괜찮을까요?
스페인 연구진이 자기 반려동물을 잃은 수의사·수의 분야 종사자에게 물었습니다(2026년).
전체로 보면 수의 분야 종사자는 일반인보다 슬픔을 잘 추스르는 편이었지만, 25%는 지지를 느끼지 못했고, 30%는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꼈고, 30%는 슬픔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연구진은 수의사에게도 자기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다룰 도움이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슬픔 앞에서는 수의사도 보호자입니다.
✔ 동물을 잘 아는 사람도 자기 아이를 잃으면 곁이 필요합니다
✔ 이 슬픔을 「내가 약해서」로 여기지 않아도 됩니다
✔ 말할 자리가 없다면,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나 전화 상담을 찾아보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보호자님의 슬픔도 곁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