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강아지 체온이 정상으로 나와도 이상 체온을 놓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체온이 정상으로 나와도 이상 체온을 놓칠 수 있었습니다.

한 보호소의 개 121마리에서 얻은 238건의 관찰 기록(새끼 89건, 성견 149건)으로, 눈 표면 적외선 체온과 직장 체온이 이상 체온을 얼마나 잘 찾는지 통계 모형으로 추정했습니다(2026년 발표).
이 연구는 열 관련 질환이 아니라, 체온을 재는 방법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본 것입니다.
두 방법 모두 이상이 없는 개를 정상이라고 맞히는 힘(특이도)은 높았고, 이상이 있는 개를 찾아내는 힘(민감도)은 낮거나 중간이었습니다.
민감도 중앙값은 눈 체온 0.40, 직장 체온 0.32였고, 특이도는 눈 체온 0.94, 직장 체온 0.99였습니다.
저자들은 정상으로 나온 수치가 임상적 의심을 덮으면 안 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강아지 체온이 한 번 정상으로 나와도 이상이 없다고 결론 내리지 않기
✔ 축 처짐·식욕 없음·숨이 가쁨·떨림이 함께 있으면 체온이 정상이어도 병원에 문의하기
✔ 집에서 체온을 재는 방법과 이상 기준은 담당 병원에 확인하기

위 세 가지는 일반 권고이고, 한 보호소의 관찰 연구여서 집에서 보호자가 재는 방법은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체온 숫자 하나로 강아지의 상태를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은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 체온을 집에서 재는 방법을 병원에서 확인해 보셨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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