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강아지 입 속 원충(트리코모나스)은 나이 많고 치석이 심한 개에서 더 자주 나왔습니다.

강아지 입 속 원충(트리코모나스)은 나이 많고 치석이 심한 개에서 더 자주 나왔습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환경생명과학대학 연구진이 가정에서 지내는 개 151마리의 입 속을 면봉으로 닦아, 원충(트리코모나스) 유무를 배양 검사했습니다(2026년 발표).
개 151마리 중 26마리(17.22%)에서 트리코모나스가 확인됐습니다.
나이 많은 개와 치석이 심한 개에서 더 자주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원인을 증명한 것이 아니고, 개 입 속에서 이 원충이 건강에 해가 되는지도 따지지 않았습니다.

✔ 치석이 눈에 띄거나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병원에서 입 안 검진받기
✔ 이 연구와 별개로, 개 입 속 침과 닿은 뒤에는 손 씻기
✔ 이 연구와 별개로, 사람 입 안에 개 입을 대지 않기

위 세 가지는 일반 권고이고, 연구에서 확인된 것은 나이 많고 치석이 심한 개에서 트리코모나스가 더 자주 나왔다는 점입니다.
폴란드 가정의 개를 면봉으로 검사한 연관 연구라서, 치석이 원충을 부르는지 원충이 치석을 만드는지는 알 수 없고 사람 전파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치석과 입냄새는 입 안 상태를 병원에서 확인해 볼 신호로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 입 안은 마지막으로 언제 살펴보셨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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