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청소년들은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진짜 슬픔으로 봅니다.

청소년들은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을, 진짜 슬픔으로 봅니다.

독일 연구진이 중·고등학교 6곳의 학생 226명(대부분 14~16살)에게, 어떤 상실이 「슬퍼해도 되는 슬픔」인지 물었습니다(2024년 발표).
청소년들도 몇몇 면에서 어른과 비슷한 「슬픔의 규칙」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어른보다 더 너그럽게 슬퍼해도 되는 슬픔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보이지 않는 규칙을 집과 학교에서 터놓고 이야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직접 만난 적 없는 사람을 잃은 슬픔이나 오래 이어지는 슬픔은, 스스로 작게 여기게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 「그만 울어」 대신 「많이 보고 싶지」라고 말해 주기
✔ 가족이 함께 떠난 반려동물의 이름을 불러 주기
✔ 어른도 슬픔을 숨기지 않고 보여 주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말로 꺼내기 어렵다면, 펫러스(PETLUS) 쉼터에 가족이 함께 글로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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