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보호자가 돌아오면, 고양이는 더 다가오고 더 웁니다.

보호자가 돌아오면, 고양이는 더 다가오고 더 웁니다.

독일 연구진이 가정집과 보호소의 고양이와 돌보는 사람 82쌍을, 함께 있다가 떨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으로 관찰했습니다(2025년 발표).
떨어졌다 다시 만난 뒤 고양이가 몸을 대는 접촉이 늘었고, 연구진은 이를 애착을 보여 주는 행동으로 봤습니다.
야옹 소리는 보호자가 없을 때와 다시 만날 때 가장 많았습니다.
가정집 고양이는 특히 보호자와 다시 만난 뒤 탐색과 놀이가 더 많았습니다.

✔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다가와 몸을 비비면 반갑게 받아 주기
✔ 귀가 뒤 몇 분은 짧게라도 놀아 주기
✔ 집을 비울 때 우는 일이 잦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보기
✔ 집을 오래 비운 뒤 과한 울음·식욕 변화·화장실 실수가 생기면 진료·행동 상담 받기

독일 82쌍을 관찰한 연구라, 울음이 스트레스인지 반가움인지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다시 만난 순간 다가오는 고양이에게는, 짧게라도 눈을 맞추고 놀아 주세요.

우리 고양이는 귀가하면 어떻게 맞아 주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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