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킨 경험이 남기는 것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킨 경험이 남기는 것

오스트리아 빈 수의과대학 연구진이 호스피스·완화 돌봄을 하는 수의사 20명을 깊이 인터뷰했습니다(2026년 발표).
연구진은 반려동물이 집에서 숨을 거두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수의사들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경험이, 사람들이 죽음을 처음 가까이서 겪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고 보았습니다.
수의사들은 예전에 힘들었던 이별의 기억이, 다음 아이를 돌볼 때 결정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곁에서 마지막을 지킨 경험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죽음을 돌아보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예전 이별이 힘들었다면, 그 기억을 담당 수의사에게 미리 이야기하기
✔ 마지막을 어디서, 누구와 맞을지 가족과 미리 이야기해 두기
✔ 마지막을 곁에서 지키지 못했더라도 자책하지 않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펫러스(PETLUS) 쉼터에 편지로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관련 글 — 펫로스

같은 날 쓴 노트

← 노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