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육포 간식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셔요, 괜찮을까요?

판코니 증후군은 콩팥이 걸러 낸 당 같은 영양분을 다시 흡수하지 못해 소변으로 새는 병입니다.
덴마크 연구진이 저키(말린 육포류) 간식과 관련된 판코니 증후군 의심 개 30마리를 조사했습니다(2022년).
물을 많이 마심 23마리, 소변 많이 봄 21마리, 기운 없음 19마리, 체중 감소 15마리였습니다.
간식을 끊고 치료한 뒤 28마리 중 22마리는 증상이 나아졌고, 30마리 중 28마리는 소변 속 당이 사라졌습니다.
✔ 말린 간식을 먹은 뒤 물·소변이 부쩍 늘면 간식을 멈추기
✔ 병원에 갈 때 간식 봉지 사진을 찍어 가기
✔ 말린 간식은 하루 정해진 양만, 끼니 대신 주지 않기
모든 육포 간식이 문제라는 뜻은 아닙니다.
원인 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미국 FDA 신고 대부분은 2015년 이전 수입 닭 육포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말린 간식을 먹은 뒤 물·소변이 부쩍 늘면, 간식을 멈추고 진료를 받으세요.
우리 강아지가 즐겨 먹는 간식은 무엇인가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