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강아지가 자꾸 긁는 자리, 견종마다 다를까요?

강아지가 자꾸 긁는 자리, 견종마다 다를까요?

서울대 수의대 연구진이 국내 대학 동물병원 1곳과 개인 동물병원 3곳에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된 개 331마리를 분석했습니다(2025년).
그 가운데 몸무게 25kg 미만 9개 견종이 77%였습니다.
등록된 개 비율과 견주면 시추·코커 스패니얼·프렌치 불독이 아토피 환자 중에 더 많았습니다.
병변 자리도 견종마다 달랐습니다.
시추는 51%가 배 쪽, 프렌치 불독은 발 73%·입술 주름 64%·꼬리 주름 27%, 닥스훈트는 71%가 등·허리 쪽이었습니다.

✔ 우리 견종에 병변이 잘 생기는 자리를 주 1회 살펴보기
✔ 발을 계속 핥거나 발가락 사이가 붉으면 진료 받기
✔ 사료·샴푸를 한꺼번에 바꾸지 말고 진료 뒤 하나씩 바꾸기

동물병원을 찾은 아토피 개들의 기록이라, 견종 전체의 발생률은 아닙니다.
발 핥기는 아토피 말고도 원인이 여럿이니 스스로 단정하지 마세요.

우리 강아지는 어디를 가장 자주 긁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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