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새로 데려온 고양이 털이 동그랗게 빠졌어요.

링웜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일으키는 피부병이고,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습니다.
튀르키예 연구진이 피부 병변이 있는 고양이 105마리·개 45마리를 검사했더니 25.3%에서 링웜 곰팡이가 나왔습니다(2025년).
고양이에서는 마이크로스포룸 캐니스(M. canis)만 나왔고, 한 살 미만 어린 동물에서 감염이 더 많았습니다.
태국 연구에서는 겉보기에 건강한 고양이 59마리 중 17마리에서 같은 곰팡이가 나왔습니다(2026년).
✔ 어린 고양이 얼굴·귀·다리에 동그란 탈모나 각질이 보이면 진료 받기
✔ 진단 전까지 다른 동물·아이와 접촉을 줄이고, 만진 뒤 손 씻기
✔ 가족 피부에 동그랗고 가려운 붉은 자국이 생기면 피부과에 가서 고양이 진단 결과 알리기
25.3%는 피부 병변이 있어 검사한 동물 중 비율입니다.
고양이 네 마리 중 한 마리가 링웜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한국 수치는 이번에 찾지 못했습니다.
동그란 탈모나 각질이 보이면 진료부터 받아 보세요.
최근 고양이를 새로 들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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