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 양치, 하고 계신가요?

고양이 양치, 하고 계신가요?

스웨덴 연구진이 고양이 보호자 407명에게 고양이 이 관리를 물었습니다(2021년).
고양이 이를 닦아 준다는 보호자는 28%였고, 그중 매일 닦는 집은 15명, 이틀에 한 번 닦는 집은 14명이었습니다.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 닦아 주는 보호자는 407명 가운데 약 7%(29명)입니다.
같은 연구에서 동물병원 직원 88%는 고양이 양치를 권한다고 답했습니다.
논문은 매일 양치를 고양이 치태를 없애고 잇몸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 처음엔 고양이 입가를 만지는 것부터, 몇 주에 걸쳐 조금씩(잇몸이 붉거나 아파하면 양치 전에 진료부터)
✔ 사람 치약 말고 고양이에게 써도 되는 반려동물 전용 치약 쓰기
✔ 고양이 입 냄새·침 흘림·한쪽으로만 씹기가 보이면 진료 받기

편하게 모은 응답자의 설문이라 스웨덴 고양이 보호자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수치는 이번에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입가를 한 번 만져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우리 고양이 이, 마지막으로 언제 닦아 주셨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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