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반려동물을 보내고 혼자 조용히 슬퍼하는 나, 나만 그런가요?

반려동물을 보내고 혼자 조용히 슬퍼하는 나, 나만 그런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반려동물을 안락사로 보낸 보호자 340명에게 무엇으로 위로를 얻었는지 물은 연구가 있습니다(2020년).
74.7%가 혼자 조용히 슬퍼했다고 답했습니다.
58.2%는 주변 사람에게 기대기도 했습니다.
여러 연구를 모아 본 미국 연구진은, 반려동물을 잃은 보호자들이 슬픔을 드러내는 데 민망함과 외로움을 자주 이야기했다고 정리했습니다.

✔ 혼자 슬퍼하는 것도 슬퍼하는 방식입니다
✔ 마음이 무거운 날엔, 내 슬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한 사람에게만 말해 보기
✔ 친한 친구가 같은 일을 겪었을 때 해 줄 말을 나에게도 해 주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그 한 사람, 떠오르나요?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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