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노령묘는 체중보다 근육이 먼저 빠질 수 있습니다.

영국 연구진이 7~16세 반려묘 209마리를 6개월마다, 최대 7년 동안 지켜봤습니다(2025년).
체중은 10세 무렵까지 오히려 조금 늘었다가 그 뒤에 줄었습니다.
근육 점수는 7세부터 조금씩 떨어졌고, 10세가 넘으면 근육이 약간 줄어든 고양이가 근육이 그대로인 고양이보다 많았습니다.
14세 무렵에는 비만보다 저체중일 가능성이 더 컸습니다.
✔ 한 달에 한 번 등뼈·어깨뼈·골반 쪽을 쓰다듬어 보기
✔ 뼈가 전보다 도드라지면 동물병원에서 확인하기
✔ 건강검진 때 체중과 함께 근육 점수도 물어보기
우리나라 고양이 자료는 아닙니다.
만성 질환이 생긴 고양이는 근육이 더 많이 빠졌으니, 변화가 보이면 미루지 마세요.
우리 고양이 등을 마지막으로 꼼꼼히 쓰다듬어 본 게 언제인가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