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 치아흡수성 병변, 입안만 봐서는 잘 안 보입니다.

치아흡수성 병변은 고양이 이빨이 안쪽부터 녹아 없어지는 병입니다.
덴마크 연구진이 주인 없는 성묘 144마리를 세 가지 방법으로 검사했습니다(2024년).
40%에서 이 병변이 있었습니다.
입안을 눈으로 보는 검사는 병변의 36%만 찾았고, 치과 엑스레이는 79%, 콘빔 CT는 99.5%를 찾았습니다.
✔ 밥을 흘리거나 한쪽으로만 씹는지 보기
✔ 입 주변을 만지면 싫어하는지 보기
✔ 건강검진 때 치과 엑스레이가 필요한지 물어보기
사람 손을 타지 않은 덴마크 고양이 자료라 집고양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 40%가 다른 고양이 집단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봤습니다.
우리나라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입안이 불편해 보이면 미루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확인하세요.
우리 고양이, 마지막 치과 검진은 언제였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