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반려동물이 아픈 시기에 올라온 화, 이상한 마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호자 314명이 애도·애착 설문과 열린 질문에 답한 연구입니다(2023년 발표).
아이의 삶의 질을 살피는 척도를 이탈리아 상황에 맞춰 살펴본 연구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나쁠 때 보호자의 화가 높았습니다.
애착이 높을수록 슬픔도 크게 나타났습니다. 슬픔의 크기로 사랑을 재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진은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이 보호자에게 심리적으로 힘든 경험일 수 있고, 애도하는 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열린 질문에서는 이어진 끈, 대처 방법, 공유된 도덕적 가치, 지지받는다는 느낌 네 가지 주제가 나왔습니다.
✔ 아이가 아픈 시기에 올라온 화를 이상한 마음으로 여기지 않기
✔ 삶의 질 표는 판정표가 아니라 수의사와 이야기를 시작하는 도구로 쓰기
✔ 그 시기의 마음을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이야기해 보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떠나보낸 뒤라면, 글로 꺼내고 싶을 때 펫러스(PETLUS) 쉼터에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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