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을 겪은 어린이의 마음을 영국 어린이 6,260명을 추적해 살펴본 연구가 있습니다.

영국 에이번 지역에서 태어난 어린이 6,260명(출생 코호트)을 추적한 연구입니다(2020년 온라인 공개·2021년 호).
태어나서 7살까지의 반려동물 경험과 8살 때의 정신건강 증상을 비교했습니다.
어린이를 「반려동물을 키운 적 없음」「키웠지만 잃지 않음」「키우다 잃음」으로 나누었습니다.
키우다 잃은 어린이는 키웠고 잃지 않은 어린이보다 증상이 더 높았고, 다른 어려움을 보정한 뒤에도 같았습니다.
이 차이는 여자 어린이보다 남자 어린이에서 더 뚜렷했습니다.
키우다 잃은 어린이와 키운 적 없는 어린이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상실의 시기·최근성·횟수는 증상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 반려동물의 죽음 뒤 자녀가 힘들어 보이면 가볍게 넘기지 않고 하나의 상실로 대하기
✔ 남자 어린이는 표정·잠·놀이의 변화도 함께 살피기
✔ 자녀가 물으면 나이에 맞는 쉬운 말로 대답하고 같이 추억을 이야기하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글로 꺼내고 싶을 때는 펫러스(PETLUS) 쉼터에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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