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 장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전염성 복막염(FIP)으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호주 연구진이 보호소에서 입양된 고양이 767마리의 건강을 입양 2~6년 뒤 보호자 설문으로 확인했습니다(2026년 발표).
입소 때 장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고양이는 156마리(20%)였습니다.
그중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진단을 받은 고양이는 1마리(0.6%)였고, 전체로는 767마리 중 2마리(0.3%)였습니다.
입소 때 검사 결과는 나중의 FIP와 관련이 없었습니다.
✔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너무 겁먹지 않기
✔ 열이 이어지거나 배가 불러 오거나 살이 빠지면 진료 받기
✔ 입양 뒤 흔한 구토·설사는 날짜와 횟수를 기록해 두기
✔ 새로 온 고양이의 화장실은 따로 두고 자주 치우기
응답한 보호자(34%)만 본 결과이고, 보호소 한 곳의 자료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양성 결과 하나로 FIP를 단정하지 말고, 열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아 주세요.
입양 첫 달, 어떤 점이 가장 걱정되셨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