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떠나보낸 반려동물의 아픈 마지막 모습만 자꾸 떠오르나요?

기억이 마지막 장면에 자꾸 걸리는 것은, 그 장면이 가장 최근의 기억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몇 시간이 그 아이가 산 시간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열다섯 해를 함께 살았다면 열다섯 해가 그 아이의 삶이고, 그 대부분에 보호자님이 있었습니다.
✔ 건강하던 날의 장면 하나를 한 줄로 적어 보기
✔ 마지막 장면이 떠올라도 자신을 탓하지 않기
✔ 그 장면 때문에 잠과 밥, 일상이 오래 무너지면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의 도움 받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그 아이의 삶은 마지막 몇 시간이 아니라 함께 산 모든 날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보호자님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싶은 그 아이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