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강아지가 몸을 부르르 털면, 스트레스 신호일까요?

강아지가 몸을 부르르 털면, 스트레스 신호일까요?

미국 뉴욕 연구진이 애견 놀이터와 유치원에서 개 96마리를 관찰했습니다(2024년).
젖어서 턴 경우가 아닌 몸 털기를 120번 기록했습니다.
그중 107번은 털기 전과 털고 난 뒤에 하던 행동이 달랐습니다.
털고 난 뒤 곁에 있던 개가 줄어든 경우는 28%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몸 털기를 한 행동을 끝내고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는 「전환 신호」로 봤습니다.

✔ 몸 털기 하나만 보지 말고 앞뒤 상황 함께 보기
✔ 놀이·인사 뒤에 털면 정리하는 중일 수 있음
✔ 머리만 자꾸 턴다면 귀 문제일 수 있으니 진료 받기

한 도시에서 관찰만 한 연구이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몸을 턴다고 곧바로 「불안하구나」로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강아지는 주로 언제 몸을 털던가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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