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 수의사 박근필
펫로스
동물원에서 동물을 잃은 사람들에게도 기억하고 애도할 자리가 필요했습니다.

동물원에서 일하거나 봉사한 182명의 답을 분석한 연구입니다(2024년 발표).
자원봉사자 12명, 동물 관리·건강 전문직 135명, 기타 직원 35명이었고, 반려동물이 아닌 동물원 동물을 잃은 경험입니다.
가장 크게 느낀 동물의 죽음, 누구에게서 지지를 받았는지, 동물원 공동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등 다섯 개의 열린 질문에 답했습니다.
동물을 잃은 부담이 오래 남음과 사람들과의 관계 경험이라는 두 주제가 나왔습니다.
이전·이동과 예상한 죽음, 예상 못 한 죽음을 모두 이야기했습니다.
이들이 요청한 지원은 더 나은 소통, 슬픔 자료, 잃은 동물을 기억하고 애도할 기회였습니다.
저자들은 동물을 잃은 경험이 직원·봉사자의 심리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잃은 동물을 기억하고 애도할 자리 만들어 보기(연구에서 나온 바람)
✔ 같은 일터·모임에서 동물을 잃은 사람에게 안부 묻고 기억할 시간 함께 갖기(일반 권고)
✔ 이별 뒤 기억할 자리를 바라는 마음을 어색해하지 않기
혼자 견디기 어려운 날이라면 전화로 이야기해도 됩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상담센터 1566-2525 (펫로스 상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글로 꺼내고 싶을 때는 펫러스(PETLUS) 쉼터에 남길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어려우시면 펫로스 치유 글쓰기(펫러스) 안내를 읽어 보시거나, 이름 없이 편지를 남기는 펫러스 쉼터에 들러 주세요.
이 글은 상담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24시간)로 먼저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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