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보호자가 바른 소염진통 크림,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 동물병원이 한집에 사는 고양이 2마리의 사례를 보고했습니다(2026년 발표).
7살, 6살 고양이가 밥을 안 먹고 기운이 없어 병원에 왔습니다.
두 마리 모두 간 수치가 크게 올라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석 달 동안 디클로페낙 10% 크림을 바르고 있었고, 두 고양이의 혈액에서 디클로페낙이 나왔습니다.
한 마리는 치료로 좋아져 퇴원했지만, 한 마리는 상태가 나빠져 떠나보냈습니다.
✔ 크림·파스를 바른 곳은 옷으로 가리고, 고양이가 핥거나 비비지 못하게 하기
✔ 바른 손은 씻은 뒤 고양이를 만지기
✔ 고양이에게 사람 진통제·해열제를 먹이지 않기
✔ 고양이가 밥을 안 먹고 처지면 집에서 쓰는 약을 함께 말하며 진료받기
크림이 간 손상을 일으켰다는 직접 증거는 없었습니다.
고양이에게 얼마부터 위험한지도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연구진은 보호자가 바르는 소염진통 크림이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바르는 약은 고양이가 닿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집에서 쓰는 크림이나 파스가 있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