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강아지 관절염, 나이 든 개만의 병이 아닙니다.

강아지 관절염, 나이 든 개만의 병이 아닙니다.

미국 연구진이 한 동물병원의 8개월~4살 개 123마리를 모아 모든 관절을 X선으로 찍었습니다(2024년).
39.8%(49마리)에게서 X선상 관절염 소견이 나왔습니다.
X선 소견에 관절 통증까지 있는 개는 기준에 따라 16.3~23.6%였습니다.
그런데 그중 통증 치료를 받고 있던 개는 2마리뿐이었습니다.
관절염이 가장 많이 생긴 곳은 팔꿈치였고, 다음이 고관절이었습니다.

✔ 일어나는 데 오래 걸리는지 보기
✔ 계단·소파 점프를 피하는지 보기
✔ 산책 중 먼저 지치면 「게을러서」로 넘기지 않기

한 병원의 개 123마리만 본 연구이고, 연구진 일부는 동물 의약품 회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리니까 괜찮다」로 넘기지 말고, 이상하면 관절 검사를 받아 보세요.

우리 강아지, 요즘 계단을 망설이지는 않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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