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나이 든 강아지가 낮잠이 늘고, 배운 걸 잊고, 입맛이 줄었나요?

흔히 강아지 치매라고 부르는 병의 정식 이름은 인지기능장애입니다.
올해 미국 연구진이 8살 넘은 개 1만여 마리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개는 없는 개보다 이런 모습이 더 많았습니다.
✔ 덜 움직인다
✔ 배운 행동을 덜 한다
✔ 낮잠이 늘었다
✔ 혼자 남으면 더 불안해한다
✔ 낯선 것에 대한 반응이 달라졌다
✔ 입맛이 줄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넘기기 쉬운 모습들입니다.
제 임상 경험으로는 보호자가 휴대폰에 적어 둔 기록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그랬는지 적어 두세요.
우리 강아지, 요즘 달라진 모습이 있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