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국내 동물병원 진료기록을 분석한 연구가 올해 나왔습니다.

국내 동물병원 진료기록을 분석한 연구가 올해 나왔습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1차 진료 기록에서 많이 기록된 진단 스무 가지를 순종과 믹스로 나눠 비교했습니다.
나이, 성별, 중성화, 방문 횟수를 보정했습니다.

순종에게 더 자주 기록된 병은 아홉 가지였습니다.
추간판질환, 심장 승모판 변성, 슬개골 탈구가 여기에 들어갔습니다.
차이가 없는 병도 열 가지였습니다.
반대로 유선종양은 믹스견에서 더 자주 기록됐습니다.

다만 연구진은 이 수치가 실제 발병률이 아니라 기록된 진단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품종 구성과 병원 이용 습관이 함께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제 임상 경험으로는 소형견 보호자께 소파에서 뛰어내리기를 줄여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뒷다리를 들고 깡충거리거나 허리를 만질 때 아파하면 병원에서 확인해 보세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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