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 키우면 임신 준비 못 하나요?

톡소플라스마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사람 1,787명의 톡소플라스마 항체를 검사한 연구가 있습니다(2017년).
캣시터처럼 고양이를 자주 만나는 사람은 6.4%, 일반인은 8.0%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밖에 나가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실내 고양이만 키우는 사람보다 양성이 2배였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양이 화장실을 매일 치우라고 안내합니다.
톡소플라스마는 대변으로 나온 뒤 1~5일이 지나야 감염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에게 날고기나 덜 익힌 고기를 주지 말라고도 안내합니다.
임신 중이라도 고양이를 다른 곳에 보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 화장실은 매일 치우고, 임신 중이면 다른 가족이 치우거나 일회용 장갑을 끼고 치운 뒤 손 씻기
✔ 고양이는 실내에서 키우고, 날고기 주지 않기
✔ 사람이 먹는 고기는 익혀 먹고, 흙을 만질 땐 장갑 끼기
✔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먼저 상담하기
2017년 한 번 조사한 결과이고, 고양이 때문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임신 중 검사와 주의할 점은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고양이와 함께 임신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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