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 수의사 박근필
강아지
미용 다녀온 뒤, 강아지가 눈을 잘 못 떠요.

미국 터프츠 대학 동물병원 기록에서, 미용 뒤 24시간 안에 눈 문제가 처음 보인 개 159마리(161건)를 살펴본 연구가 있습니다(2022년).
가장 흔한 것은 검은자(각막) 표면이 벗겨진 각막궤양으로, 161건 가운데 71%였습니다.
다음은 결막염 11%, 눈꺼풀 찢어짐 7%였습니다.
시추가 34%, 소형견이 71%였고, 14%는 수술까지 필요했습니다.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행동이 기록된 개도 33%였습니다.
✔ 미용 뒤 하루 안에 눈을 계속 감거나, 비비거나, 눈물이 늘면 바로 진료 받기
✔ 미용을 무서워하는 개는 미리 담당 수의사와 상의하기
✔ 맡길 때 「눈 주변은 조심해 주세요, 샴푸가 들어가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기
한 대학 병원에 온 사례만 모은 연구라, 미용 몇 번에 한 번 다친다는 뜻은 아닙니다.
미용사 잘못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미용 다녀오면 어디부터 살펴보시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