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가 자꾸 할퀴고 문다면, 타고난 성격 탓일까요?

고양이가 자꾸 할퀴고 문다면, 타고난 성격 탓일까요?

2026년 이탈리아 연구진이 2005~2025년에 나온 연구 26편을 모아 고양이 공격성의 원인을 정리했습니다.

공격성과 관련 있다고 보고된 것들입니다.
✔ 유전 — 특정 유전자 변이, 품종, 성별, 털색
✔ 어릴 때 겪은 경험
✔ 보호자의 관리 방식과 사는 환경

연구진의 결론은 유전과 환경이 함께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한 가지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연구마다 방법이 달라 서로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함께 밝혔습니다.

제 임상 경험으로는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한 고양이라면, 통증 같은 몸의 문제부터 병원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우리 고양이는 언제 가장 예민해지나요?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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