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 수의사 박근필

고양이

고양이가 물을 잘 안 마셔 걱정이라면 물그릇보다 밥을 먼저 보세요.

고양이가 물을 잘 안 마셔 걱정이라면 물그릇보다 밥을 먼저 보세요.

올해 나온 연구가 있습니다.
고양이 22마리에게 건사료만, 반반, 습식 사료만 차례로 2주씩 먹였습니다.

물그릇으로 마신 물은 건사료만 먹을 때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밥에 든 수분까지 합친 하루 전체 수분은 습식 사료만 먹을 때 가장 많았습니다.
집에서 사는 고양이도, 연구 시설의 고양이도 같았습니다.

고양이는 밥을 먹은 뒤에 물을 더 많이 마셨습니다.

제 임상 경험으로는, 사료를 바꿀 때 조금씩 섞어 가며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보호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답한 책 —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관련 글 — 고양이

같은 날 쓴 노트

← 노트 전체 보기